'케데헌'·'파묘' 인기 왜?…학계가 답 찾는다
서울대 '샤머니즘과 K컬처' 학술대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영화 '파묘'가 관객 1000만 명을 동원했다. 드라마 '악귀'도 화제를 모았다. 공통점은 한국 무속이다. 왜 무속 콘텐츠가 인기를 끌까.
서울대 민속학연구센터가 이 질문에 답을 찾는다. 이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 캠퍼스 인문대학 7동 국제회의실에서 '샤머니즘과 K컬처' 학술대회를 연다.
기조 발표는 홍태한 전북대 연구교수가 맡는다. 지난 40여 년간 굿판을 조사해 온 경험을 소개하고, 21세기 한국 무속의 모습을 조명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오늘날 드라마 속 무당의 역할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타난 주요 서사와 감정의 의미를 다룬다.
발표 뒤에는 정연학 전 국립민속박물관 과장이 좌장을 맡아 민속학·종교학·문화인류학·국문학 연구자들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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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무속적 이미지와 서사가 어떻게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한국 사회에서 무속이 어떻게 재평가되고 있는지 깊이 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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