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위원장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노력"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교육청과 산하 12개 직속 기관,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3일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5일 직속 기관과 출연기관, 6일부터 4일간은 22개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본청 총괄 감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전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전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종훈 의원은 학교 자율 장학 운영에 대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활동 데이터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학생 성취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규모 중학교 교원 부족 문제와 겸임 수업 점검, 전담 교사 확보를 촉구했다.

서대원 의원은 교육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전남 교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AI와 IoT 기반의 스마트 학교시설 개방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이순신 정신을 학생들에게 내면화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연수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연숙 의원은 장애인 교원 연수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초등 저학년 검사체계의 전면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보완과 함께, 학교 안전사고를 대비한 전담 조직과 인력 보강을 촉구했다.

김재철 의원은 교직원의 비위와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의무구매 준수를 강조했다. 장기 결석 문제와 학교 안전 실태 점검, 교통사고 및 외부 침입 예방 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재태 의원은 다문화 학생과 학교폭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담 신고창구, 통역 및 상담 전문인력 확보를 제안했다. 더불어 농산어촌 유학을 도내 순환형 모델로 전환하고, 미인정 유학생 학습 공백 관리 및 귀국 학생 지원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정철 의원은 AI 시대를 대비한 인성, 독서, 인문 교육 강화를 주문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모델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교육장 공모제의 안착을 위해 전문 인력 및 예산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임영석 의원은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전남 미래국제고의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규모 중학교 격차 해소를 위한 거점 기숙사 등 대안을 마련하고, 교육특구를 학생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남 의원은 생존수영 교육을 실제 생존기술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며, 학생들의 국외연수 계획 수립과 예산 합리화를 요구했다. 섬 지역 학생들의 수능 및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제도 실효성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박원종 의원은 교권 보호를 위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학교 기자재 점검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디지털 교과서와 AI 교육 등 디지털 교육사업 간의 연계 및 시너지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2030 교육 가이드북을 학교 현장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고, 학생 수 추이에 맞춰 미래 교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학습 카페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학생과 교사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교육 방향 전환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AD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내달 9일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