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6일 앞으로 다가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고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도 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험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각 상황실에서는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도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도 요청한다.
또한 지진,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와 소음 최소화 조치 등을 실시한다.
또 수험생에게 부정행위 관련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배부해 점검을 강화한다.
도 교육청 내에서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수험생은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고, 블루투스 등 통신 기능이나 LCD, 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도 소지할 수 없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수능 시험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며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정된 시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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