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전용 미용실 ‘헤어 한우리’ 맞춤 서비스 인기
원스톱 복지상담도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이·미용 서비스를 넘어 복지상담까지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10월 문을 연 ‘헤어 한우리’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장애인 전용 미용실로, 장애인에게 접근이 어려웠던 일반 미용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동문과 넓은 출입구, 휠체어 이동 리프트, 일체형 샴푸대 등을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20인치 이동식 모니터를 비치해 대기나 시술 중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밝고 따뜻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25년 경력의 전문 미용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1:1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는 개별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보호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간 ‘헤어 한우리’는 총 2132명의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휠체어 이용이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57.1%를 차지했다.
‘헤어 한우리’는 미용 서비스 외에도 복지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매월 1회 ‘방문서비스의 날’을 운영해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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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복지 수요에 세심하게 대응해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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