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신작 모멘텀 부재에 게임 ETF '울상'
강세장에서 소외된 게임株
전일 크래프톤·시프트업·컴투스 장중 52주 신저가
게임주 부진에 게임 ETF도 마이너스 수익률
실적 부진에 신작 부재까지 모멘텀 없어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게임주들과 게임 상장지수펀드(ETF)는 강세장에서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적 및 신작 모멘텀 부재에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게임 ETF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TIGER 게임TOP10 TIGER 게임TOP10 close 증권정보 364990 KOSPI 현재가 5,780 전일대비 120 등락률 -2.03% 거래량 362,673 전일가 5,9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래프톤, 사상 최대 실적에도 14% 폭락…"신작 터져야 산다" 文 '뉴딜' 펀드 볕들까 게임株 화색에 ETF도 웃는다 은 이달 들어 4.98% 하락했고 KODEX 게임산업 KODEX 게임산업 close 증권정보 300950 KOSPI 현재가 6,730 전일대비 120 등락률 -1.75% 거래량 247,984 전일가 6,85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래프톤, 사상 최대 실적에도 14% 폭락…"신작 터져야 산다" [주식보다 ETF] 키워드 "게임, 美반도체, 탄소배출권" 게임株 화색에 ETF도 웃는다 4.69%, HANARO Fn K-게임 HANARO Fn K-게임 close 증권정보 395280 KOSPI 현재가 4,205 전일대비 85 등락률 -1.98% 거래량 28,281 전일가 4,29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래프톤, 사상 최대 실적에도 14% 폭락…"신작 터져야 산다" [주식보다 ETF] 키워드 "게임, 美반도체, 탄소배출권" 4.57%, TIGER K게임 TIGER K게임 close 증권정보 300610 KOSPI 현재가 6,72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47% 거래량 61,315 전일가 6,82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보다 ETF] 키워드 "게임, 美반도체, 탄소배출권" ETF 시장도 역시 ‘언택트’가 대세네 3.57%, RISE 게임테마 RISE 게임테마 close 증권정보 300640 KOSPI 현재가 7,920 전일대비 155 등락률 -1.92% 거래량 47,097 전일가 8,075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보다 ETF] 키워드 "게임, 美반도체, 탄소배출권" 게임株 화색에 ETF도 웃는다 ETF 시장도 역시 ‘언택트’가 대세네 3.19% 각각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1.39% 올랐다.
게임주들의 부진이 ETF의 약세로 이어졌다. 전일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55,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49% 거래량 134,683 전일가 261,5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1조원 펀드로 인도 기술 투자 본격화 "크래프톤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 성장 기대"[클릭 e종목] 크래프톤, AI 모델 브랜드 '라온' 론칭…오픈소스 공개 , 시프트업 시프트업 close 증권정보 462870 KOSPI 현재가 34,100 전일대비 350 등락률 +1.04% 거래량 71,686 전일가 33,75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시프트업, 신작공백기로 목표가 ↓" [클릭 e종목]"시프트업, 낮아진 산업 매력에 신작 부재…투자의견·목표가↓" 시프트업, 전 직원에 500만원·애플워치·에어팟 새해 선물 ,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32,95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90% 거래량 41,766 전일가 33,25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과 신작 모멘텀 부재가 게임주들의 약세 원인으로 꼽힌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신작 출시까지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전일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당분간 모멘텀이 부재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기존 대비 18.5% 하향 조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펍지' 트래픽 감소와 신작 출시 일정 조정을 반영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을 11% 낮췄고 신작 모멘텀 발생 시점이 아직 이르다는 점을 반영해 멀티플(주가 배수)을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10% 할인했다"면서 "3분기는 성수기 효과와 펍지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나 PC의 경우 10월부터 콘텐츠 업데이트 부재와 경쟁작 출시 영향으로 트래픽이 점진적인 하락세에 있고 모바일 역시 중국에서 경쟁작의 매출 순위 반등과 함께 4분기 비수기 영향까지 더해져 10월 3주간 매출 순위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개발력이나 성장성이 부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석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을 통한 경쟁력을 오랜 기간 증명하지 못했고 인수한 회사들과의 시너지를 단기에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는 이견이 없지만 게임업종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신작을 통한 폭발적인 외형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시프트업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시프트업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781억원, 영업이익 15.2% 늘어난 410억원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478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케 중국'의 매출이 3분기에도 일부 인식되겠지만 4분기부터는 관련 매출이 많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당초 2026년 하반기로 예상했던 신작 출시가 2027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감안해 2026년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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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도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71억원, 영업이익은 57.1% 늘어난 22억원으로 예상되나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4% 하회한 수준"이라며 "매출은 야구의 분발에도 신작 성과 부진 및 역할수행게임(RPG) 역성장 지속 영향으로 연결 기준 2%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이 저조한 상황에서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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