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여성연구소, ‘젠더와 생태’ 시민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는 '젠더와 생태: 삶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부산여성사회교육원에서 4차례 시민강좌를 연속 개최한다.
이 강좌는 부산대 연구시설 지원을 위한 PNU Startup-10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돼, 부산여성사회교육원의 '페미니즘 고전읽기' 프로그램과 협업해 진행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환경 문제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후위기 시대, 여성·생태 불평등 조명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여성연구소는 '젠더와 생태: 삶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부산여성사회교육원에서 4차례 시민강좌를 연속 개최한다.
이 강좌는 부산대 연구시설 지원을 위한 PNU Startup-10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돼, 부산여성사회교육원의 '페미니즘 고전읽기' 프로그램과 협업해 진행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환경 문제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1.8배 높은 식량위기 위험에 놓일 것으로 분석하며 젠더 불평등을 고려한 '기후정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부산대는 철학, 역사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후위기가 여성에게 미치는 불평등한 영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강좌는 △자연의 죽음 △생태학 △비거니즘 △동물권 등 주제를 다루며,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생태 담론을 논의한다.
1강(11월 3일)은 고혜경 한국여성심리학회 여성주의상담연구회 소장이 애나 칭의 '세계 끝의 버섯'을 통해 공존과 회복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2강(11월 10일)은 하여주 부산시청 문화유산과 강사가 캐롤린 머천트의 '자연의 죽음'을 중심으로 여성과 자연, 근대 과학의 생태 파괴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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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11월 17일)은 부산대 석영미 전임연구원이 그레타 가드의 '비판적 에코페미니즘'을 통해 돌봄과 교차성 중심의 생태적 여성주의를 논하고, 4강(11월 24일)은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이안나 위원장이 캐럴 애덤스의 '육식의 정치'를 통해 가부장제와 육식문화의 연관성, 그리고 페미니즘·채식주의의 연대 가능성을 짚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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