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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7일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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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생활체조·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등 공연

전북 완주군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완주산업단지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를 연다.

완주군 청사 전경.완주군 제공

완주군 청사 전경.완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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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일터이자 삶터로 거듭나기 위한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봉동생활체조, 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문을 열며, 네팔 출신 근로자, 가수 현진우, 레이디티 등 초청해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근로자가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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