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도자공예기능사 5명 배출
지역 도예 전문인 양성 요람으로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이 운영하는 도예전문반이 지역 도예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도예전문반 출신 교육생 5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도자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은 공예디자인, 도자기 재료, 도자기공예 등 필기 3과목과 5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고난도 자격시험이다.
박물관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명을 정원으로 도예전문반을 개설해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교육생 9명 중 2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응시생 3명 전원이 합격하며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지난해 필기 합격 후 실기를 준비해온 교육생도 포함돼 꾸준한 학습과 반복 실습의 결실로 평가된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비전공자들도 꾸준한 연습과 전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도자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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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12월 도예전문반 교육생들의 작품전을 열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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