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교통·생활범죄 동시 대응
市민 체감안전 총력전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과 대구자치경찰 위원회(위원장 이중구)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평온한 명절 치안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을 가동한다.

대구광역시 경찰청 전경. 권병건 기자

대구광역시 경찰청 전경.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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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범죄·신고 급증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는 2692건으로 평시보다 14.2% 증가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폭력 신고가 각각 73%, 44% 치솟으면서 명절 치안 수요의 폭증이 드러났다.


경찰은 취약지역에 가용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진단 팀(CPO)이 금융기관·귀금속점·무인점포 등을 점검해 취약 요소를 신속히 보완한다.

◆ 관계성 범죄·약자 보호 최우선

가정폭력·교제 폭력 관리대상자를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정보 공유와 긴급 대응을 준비한다. 스토킹·아동학대 사건에도 사전 대응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 교통·생활 범죄 총력 관리

귀성·귀경 차량과 성묘객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시내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주변에는 경찰관 213명과 순찰차·사이드카 101대를 배치해 맞춤형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도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을 이어가고, 절도·보이스피싱·생활폭력 등 '서민 침해범죄' 집중 단속으로 범죄 분위기를 선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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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편안한 명절 지킬 것"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전 기능이 빈틈없이 가동되는 종합치안대 책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민생치안의 무게 중심은 '예방과 보호'에 있다. 범죄를 막고 시민의 불안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장의 빠른 대응과 치밀한 사전 준비다. 대구 경찰의 이번 대책이 체감안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상가 밀집지역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상가 밀집지역 야간 순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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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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