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공사대금 안줬다간… 부산진해경자청, 추석연휴 건설현장 안전점검·임금체불 예방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대형공사장 집중점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근로자 임금이나 하도급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업체는 엄격히 '관리'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긴 연휴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건설현장 점검은 현재 착공 중인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한다. 명절 연휴 동안 공사 중단 및 인력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 구조물(비계·거푸집·동바리 등) 안전관리 상태,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임금 체불, 불법 하도급 및 공사대금 조기 지급 독려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건설사업주와 시공사에 대해 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지급 및 적기 지급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안전조치 및 임금 지급 관리가 미흡한 공사장은 즉시 시정ㆍ개선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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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은 2025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총 60여개 현장을 점검하고 100여건의 위반사항을 시정조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대비한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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