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공용부·세대내 전분야 점검
이상일 시장 "필요한 보완사항 선제조치"

경기도 용인시는 진출입로 개설 문제로 준공 후 입주가 4년 미뤄진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한 특별 품질 점검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진출입로 개설 지연으로 준공 4년만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에서 특별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진출입로 개설 지연으로 준공 4년만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에서 특별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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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점검은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상적 입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보완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1950가구 규모로 지어진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2021년 아파트 공사를 마쳤음에도 인접한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계획된 진출입로가 역삼조합 내부 갈등으로 개설되지 못해 4년간 입주가 미뤄졌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 끝에 역북2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한 대체 진출입로 공사에 착수했고 올해 5월 대체 진출입로가 개통되면서 행정 절차를 거쳐 이달 3일 임차인 모집 신고가 이뤄졌다.


품질 점검에는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점검단은 옥상·계단실·지하주차장·피트실·옥외조경 등 공용부는 물론 세대 내 마감·하자보수 상태, 기계·전기·통신 설비 유지관리 상태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지적된 보완 사항을 입주자 사전방문 이전까지 완료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임시사용승인 단계에서도 안전·품질 기준 충족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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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와 점검단이 제시한 보완 사항을 입주자들이 사전방문을 하기 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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