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보험료 90% 지원…20일까지 신청

전북 정읍시는 태풍과 병충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지원을 확대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 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일정 포스터. 정읍시 제공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일정 포스터. 정읍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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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병해충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는 제도다. 특히 벼 보험의 경우 집중호우, 조수해, 화재는 물론,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보험 가입 전 약관과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총 65개 품목을 보험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3,359㏊ 면적에 7,406건이 가입돼 2,600건 이상에서 약 17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일정 부분 회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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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재해 대비는 필수다"며 "벼 재해보험 가입 마감일인 6월 20일을 놓치지 말고 빠르게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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