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HL그룹 회장, 폴란드 바우브지흐시 명예시민 선정
14년 간 지역사회 발전 기여…기업인 최초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HL그룹이 30일 밝혔다. 1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으로서는 최초 사례다.
2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 바우브지흐 시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HL만도 폴란드 법인은 바우브지흐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 직원은 1000여명으로, 바우브지흐시 인구의 약 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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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은 "명예시민 칭호가 영광스럽다"며, "바우브지흐시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HL만도 폴란드 법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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