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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겼다" 800명 몰려든 대통령 관저 '즉시석방'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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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앞 집회…‘탄핵 무효·사기 구속’ 구호
보수단체 대표 ‘투쟁 승리했다’ 발언
반대 집회도 열려…‘즉각 구속·검찰 항고’ 요구
집회 충돌 없이 마무리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는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며 밤늦도록 자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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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8시쯤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 약 8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즉시 석방", "탄핵 무효", "사기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경광봉을 흔들며 윤 대통령의 조속한 귀가를 촉구했다.

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는 연단에서 "작년 12월부터 계속된 투쟁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윤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들자"고 발언했다. 지지자들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이에 화답했다.


한편 일부 지지자들은 행인들에게 "이르면 오늘 밤 윤 대통령이 관저로 돌아올 수도 있다"며 "자리를 지키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볼보빌딩에서 약 300m 떨어진 루터교회 앞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윤석열OUT청년학생공동행동'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즉각 구속과 검찰의 항고를 촉구했다.


이날 양측의 집회는 별다른 충돌 없이 진행됐다. 경찰이 현장을 관리하며 질서를 유지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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