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순간 풍속 55km/h 내외
2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광주와 전남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화순·구례 -3도, 장성·담양·영광·함평·무안·나주·영암·장흥 -2도, 보성·해남·진도 -1도, 광주·목포·고흥·순천 0도, 신안·광양 1도, 완도 2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구례·순천·광양·강진·완도·장흥·보성·고흥 9도, 광주·함평·신안·나주·화순·장성·담양·곡성·여수·영암 8도, 영광·무안·목포·진도 7도 순으로 전날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다.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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