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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설 연휴 10일간 안전관리 특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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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대비 복구체계·안전관리 강화

24일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설 명절 열차 안전 운행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에스알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전날 이종국 대표 주재로 설 연휴 대비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열었다. SRT의 안전 운행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주문했다.

23일 이종국 에스알 대표가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설 연휴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에스알 제공

23일 이종국 에스알 대표가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설 연휴 특별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에스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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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연휴 기간 사고 대비를 위해 안전, 역무, 승무, 차량, 시설 담당자가 상주하며 복구체계를 운영한다.


철도종사자 음주와 복무 상태는 안전감독관과 철도사법경찰이 점검한다. 화재 위험 등 주요 시설도 사전 확인한다.


기온 강하로 제동장치 동결과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열차 점검을 강화한다. 난방설비와 승강 설비도 철저히 확인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최대 9일까지 보낼 수 있는 긴 명절 연휴를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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