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인더스트리 는 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은 오는 2월3일 납입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아크솔루션에서 브이티로 변경된다.
브이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약 1조2000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8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1100억원 규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기타 유동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KS인더스트리 측은 당사가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브이티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에서 단기간 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선박 크레인 사업 부문에서 2년 전 낮은 원/달러 환율 기준으로 체결된 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납품이 시작되고 현재 환율 기준으로 대금 수령 시 환율 차익 수혜를 볼 것”이라며 “기존 사업 안정성을 토대로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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