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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일요일 아닌 토요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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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수요일 개막
최고 인기 스포츠 NFL 플레이오프 일정 고려
한국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일정이 특이하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 전경이다. 사진제공=토리파인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 전경이다. 사진제공=토리파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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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현지 날짜로 수요일에 개막해 토요일에 끝나는 이례적인 일정으로 치러진다. 미국에서 어떤 스포츠도 넘볼 수 없는 인기를 누리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영향력 때문이다. PGA 투어 대회가 NFL 양대 콘퍼런스 결승전 날짜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토요일 대회를 끝낸다. 2022년부터 전략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개 코스에서 벌어진다.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2라운드를 번갈아 치른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만 열린다. US오픈 개최 코스이기도 한 남코스는 북코스보다 전장도 더 길고 더 어렵다. 3∼4타 이상 차이가 난다. 북코스에서는 최대한 타수를 줄이고, 남코스에서는 타수를 잃지 않아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4명이 출전한다. 임성재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올해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3위에 올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음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나섰지만 충격의 컷 탈락을 당했다. 대회 첫날 공을 3개나 물에 빠트리며 5오버파 77타를 친 부진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는 좋은 추억이 많다. 6번 출전해 다섯 차례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 6위에 이어 2023년에는 4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우승한다면 한국 팬들은 일요일 오전에 안방에서 우승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우승하면 최경주의 한국인 PGA 투어 최다 통산 상금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한국은 임성재 외에도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이 나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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