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좌석은 추가 결제" 대한항공, 국내선도 판매 개시
1만~1만5000원 내면 더 넓은 자리 배정
국제선은 2021년 1월부터 시행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450 전일대비 1,650 등락률 +6.65% 거래량 2,376,878 전일가 24,80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앞둔 대한항공,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안전이 최우선 가치" 2주만 참으면 항공권 '핫딜' 뜬다… 해외여행 들썩 "이번 달에 예약했으면 피눈물 흘릴 뻔…" 항공권 결제창 닫고 딱 '이날'까지 버텨야 하는 이유 이 국내선에서도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 등을 추가금 받는 방식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12일 대한항공은 오는 13일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부터 이같은 일반석 유료 좌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반석보다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 등 '엑스트라 레그룸'과 일반석 가장 앞줄에 배치돼 승·하차가 편리한 '전방 선호 좌석'이 대상이다.
이용 가격은 엑스트라 레그룸 1만5000원, 전방 선호 좌석 1만원이다. 이 좌석을 구매하면 우선 탑승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비상구 좌석을 구매하는 고객은 비상 상황 발생 때 객실 승무원과 함께 다른 승객 대피를 돕는 행동 요령을 안내받게 된다. 사전 유료 좌석을 제외한 일반석은 기존대로 무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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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부터 국제선 항공편에 한해 일반석 유료 좌석 판매를 시작했다. 국제선 엑스트라 레그룸 가격은 한국 출발 기준 2만~15만원이었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 주요 항공사는 물론 델타항공과 루프트한자 등 외국계 항공사들도 이같은 가격 정책을 시행해 왔다.
대한항공 측은 "국내선에서도 앞 좌석이나 비상구 좌석을 선호하는 승객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자는 논의가 내부에서 꾸준히 있었다"라며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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