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오는 10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불균형 등 다양한 사유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북부의 지역문화를 특성화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함께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소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문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탈놀이·별산대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과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양주관아지가 지역 명소로 더욱 거듭나고, 양주시의 전통 콘텐츠들이 모인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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