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생, 새로운 방향·역할 제시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이권효 교수가 도서 ‘대학생의 탁월함’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저자가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대학생이 탁월함을 발휘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 대학생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면서 공부하게 되면 탁월한 대학생이 훨씬 많아질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도서이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는 거의 모든 분야의 자료와 정보, 데이터가 넘치고 인공지능(AI)이 콘텐츠를 만드는 현실에서 대학생은 대학 교육에 기대감이 낮을 수 있는 반면 저자는 새로운 관점에서 대학과 대학생의 방향과 역할을 제시한다.
먼저 탁월한 대학생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친밀감과 창의성 ▲압솔리지와 압솔리지 디톡스 ▲기업가 정신과 발돋움 ▲좋은 인상과 취업 능력 ▲프레젠테이션과 소통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일상의 깊이,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표현력, 논어의 핵심, 뉴스 공식, 자기 고용, 대인 얼굴, 새로운 상황, 일상 언행, 삶의 캠퍼스, 관점(프레임),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 등 38가지 주제 글이 수록돼 있다.
이권효 교수는 “대학생과 교수가 서로 다가가 친밀하게 연결될 때 학생들은 탁월한 모습을 발랄하게 보여줬다”며 “인터넷과 인공지능의 발달은 오히려 대학생의 잠재력을 깨우고 발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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