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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 고수온 피해 어가에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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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온 34.4℃, 역대 최고

고수온으로 태안군 해상가두리양식장 내 물고기들이 폐사했다. / 충남도

고수온으로 태안군 해상가두리양식장 내 물고기들이 폐사했다. /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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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 15곳에 재난지원금 5억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 34.4℃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합동 조사를 통해 1차 복구 대상 15곳을 선정했다. 1차 복구 대상 어가는 보령 5곳, 서산 2곳, 태안 8곳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수협과 논의 중이다.


도는 1차 피해 복구지원 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해 조사해 2차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폐사어 처리비와 액화산소 공급 등 예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며 "이번 1차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해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 재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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