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불응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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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까지 국회에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국회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다시 전날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유 후보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야당 청문위원은 지난 8일 청문회에서 자녀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과 장남 불법 체류 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유 후보의 설명과 사과에도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이라고 지적하며, 결국 인사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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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재송부 요청 시한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인사 청문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는 만큼 이날 임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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