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6일 시프트업 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4%, 49.0% 늘어난 규모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대치 480억원을 소폭 밑돌았다"며 "4월 말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6월 하루평균 4000장 판매를 가정했으나 3000장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콜라보 계획을 공개했다"며 "올 3분기 '승리의 여신:니케' 총매출은 상반기 일평균 40억원대에서 하반기 50억원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니케의 매출 절반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내 대형 IP 콜라보 성과 및 여름 콘텐츠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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