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액주주, 최근 1년간 140만명 이탈
전년 대비 25% 감소
'국민주'에서 멀어지는 삼성전자
이탈 핵심 원인, 주가부진으로 지목돼
'국민주'로 불리던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2.23% 거래량 19,626,666 전일가 22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지구의 날' 소등·폐열 회수…탄소중립 행보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의 소액주주 수가 최근 1년간 140만여명이 감소했다. 전체 500만명선이 붕괴되며 400만명대 초중반으로 떨어졌다.
14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424만 76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 총 발행 주식 수의 67.66%를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인 566만 8319명과 비교해 약 25%(142만 708명)나 감소한 것이다.
소액주주는 일반적으로 지분 1% 미만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를 의미한다. 소액주주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주식을 국민주라고 부른다. 삼성전자는 2021년 소액주주 수가 6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다수 국민이 보유한 주식이었다. 그러나 최근 소액주주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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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가 부진이 꼽히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 주가는 1.66% 하락했으며, 이는 시장 평균인 코스피(-0.41%)보다 부진한 성과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제조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린 것이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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