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후원금 모금 시작 8분 만에 마감
당대표 후보 후원계좌, 오늘 9시 개설
이재명 2022년 당대표 출마 때보다 빨라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8분 만에 한도액 1억5000만원을 채웠다.
한 후보의 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8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2년 전당대회 출마 당시 1억5000만원을 2시간 만에 모금한 것보다 빨리 모금을 끝낸 것이다.
앞서 한 후보 캠프는 지난달 25일 후원회 등록을 마쳤다. 후원회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해군 상사의 아내 김한나씨가 맡았다. 한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김 후원회장을 만나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 편드는 거 힘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 측은 지난달 28일 후원금 모금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를 고려해 연기했다. 한 후보는 당시 캠프를 통해 "고인의 영면을 빌며 가슴 아파하시는 유가족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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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풍상회를 운영하는 장영기·박금미씨, 나경원 후보의 후원회장은 원로 배우이자 재선 의원을 지낸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맡았다. 윤상현 후보의 후원회장은 이강희 전 의원, 조정근 전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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