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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마다 마라탕 시켜먹는 신입…사무실에 냄새가 진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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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마다 마라탕 배달주문하는 신입사원
회의실·탕비실 등에서 마라탕 섭취
섭취 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문제 발생

신입 사원이 점심시간마다 마라탕을 배달 주문해 탕비실, 회의실에서 섭취해 냄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라이나생명 유튜브 갈무리]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라이나생명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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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점심시간에 마라탕 먹는 신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입 직원이 회사 점심시간에 자꾸만 마라탕을 배달시켜 먹는다"고 운을 뗐다.


A씨가 "회사 안에서는 음식을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신입사원 B씨는 "회사에서 마카롱, 쿠키 등을 먹는 선배들한테도 뭐라 해야지 왜 저에게만 그러냐. 커피도 사무실에서 먹으면 안 되겠다"라고 맞섰다. A씨는 "B씨가 배달시킨 마라탕을 회사 책상에서 먹기도 하고, 탕비실에서도 먹는다. 마라탕 냄새 때문에 미칠 노릇이다"고 호소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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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며칠 전에 회의실에서 마라탕을 먹었는지 회의실에 마라탕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라며 "회의실에 가득 찬 마라탕 냄새를 빼느라 애를 먹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남은 마라탕 버리는 건 화장실 변기에 그대로 투척해서 변기가 막힌 적도 있다"며 "마라탕을 먹을 거면 밖에서 먹고 오라고, 회사에서 먹는 건 아니지 않냐고 뭐라 해도 '자기가 잘 해결해서 냄새가 안 난다'며 핑계만 댄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기에다 마라탕 버리는 건 정말 못 배운 짓이다", "아무리 어리더라도 회의실에서 밥 먹으면 안 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텐데", "요즘 애들 기본 교육이 안 되어 그런다", "저런 건 집이나 학교에서 안 가르쳐줘서 그렇다", "대드는 말이 너무 정떨어진다", "신입이 저러고 다니는 거 보면 참 좋은 회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저 정도도 못 먹으면 뭘 먹으라는 거냐", "마라탕 냄새는 몇 분 뒤면 없어지는 게 좀 예민하신 듯", "예전처럼 선배가 말하면 다 듣고 고개 떨구고 다녀야 하는 줄 아나 보네", "꼰대가 따로 없다", "사무실에서 밥 먹을 공간이 없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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