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최근 환경부 주관의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부여군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설은 하수 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여군은 1일 처리용량 기준 가축분뇨 140t, 음식물 폐기물 10t 등 유기성 폐자원 처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도시가스 및 전기로 전환할 수 있어 탄소중립 이행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충남도는 내다본다.

충남도는 총사업비 471억원(추정) 중 371억원을 국비로 확보,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말 기준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전국 4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남에서는 6개소에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공공부문 시설은 서산시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금산군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등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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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확대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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