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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도양 ‘꿈씨앗 통장 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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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달성, 민·관 온기나눔 문화 확산

전남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준식, 민간위원장 장종실)는 지난 27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MG녹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광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와 ‘2024년 꿈씨앗 통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꿈씨앗통장 지원사업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온기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사진제공=고흥군]

[사진제공=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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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양읍에서 출생 신고한 생후 12개월 이내 아동에게 10만 원을 지원해 아이의 저축 습관과 꿈을 이루는 씨앗(종잣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꿈씨앗 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관의 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 조성 및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업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도양읍 출생아 90명에게 통장을 지원했으며, 고흥군 인구 늘리기에도 기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양읍 협의체에서는 대상자 발굴과 사업안내, 새마을금고에서는 후원금 지원과 통장 개설,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 관리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MG녹동새마을금고 이광우 이사장은‘꿈씨앗 통장’ 후원금 450만 원과 ‘고흥군 좀도리모금’2백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광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하며, 좀도리 모금 기부를 통해 온기나눔 실천의 기회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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