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아이들 6개월 이상 꾸준히 코코지 들어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는 ‘코코지하우스와 아띠’ 출시 2년 만에 아띠 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띠는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실물 캐릭터이며 코코지하우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키즈 오디오 플레이어다. 아띠를 코코지하우스에 넣으면 동요, 동화, 영어, 경제, 역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재생된다.
코코지는 지난 2022년 2월 이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코코지하우스와 아띠를 구입해 6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가운데 지속적으로 쓰는 활성화 비율은 73% 이상이다. 첫 사용 후에도 추가로 아띠를 구매해 한 가구당 평균 8.8개의 아띠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배경은 프리미엄 오디오 콘텐츠라고 코코지는 설명했다. 출시 후 2년간 오디오 콘텐츠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역사, 경제, 한문, 판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약 450만 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였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코코지는 멀티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리 경험만이 줄 수 있는 건강한 가치를 전하고, 오디오 콘텐츠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해주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제는 코코지의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소비 경험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전파해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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