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지난해 4조 매출 올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시작된 1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 행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세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1조85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세 번의 동행축제를 통해 총 3조992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동행축제는 중기부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이는 당초 2023년 목표 매출(3조원) 대비 133.1% 초과 달성 한 것이며,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에는 99.8%에 달하는 실적이라고 중기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를 도왔다.
눈꽃 동행축제 기간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 16개와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동행축제와 함께 진행된 국민 참여 챌린지·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인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해 만든 ‘1초전도 챌린지’는 누적영상 36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동행축제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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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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