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상 19개, 학교 단체상 수상

“명문 마이스터고 위상 떨쳐”

부산 해운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가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인 ‘IP Meister Program’에서 2년 연속 1등을 거머쥐었다.


부산기계공고는 지난 7일 제13기 수료 및 시상식에서 대상인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25관왕을 거뒀고 3건의 기술이전과 19건의 특허출원으로 가장 높은 성적과 최다 수상학교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IP Meister Program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다.

IP Meister Program에서 2년 연속 1등을 달성한 부산기계공고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IP Meister Program에서 2년 연속 1등을 달성한 부산기계공고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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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안한 과제나 학생이 자유롭게 선택한 과제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변리·기술전문가 멘토와 함께 지식재산 권리화 등 교육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3학년 변지호, 이강재, 이세윤 학생은 ‘방열 돌기 커버형 교량받침’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5박 7일의 호주 해외연수 기회를 갖는다.

기업 테마과제 분야에 출품한 이 작품은 교체나 유지보수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기존 교량 받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량 받침을 체결하는 데 사용하는 볼트의 수를 줄여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했다.


또 수평저항키와 볼트 사이에 와셔를 결합해 교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강재 학생은 “처음에 기업 테마과제가 어려워 막막했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끝까지 피드백을 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박은영 선생님과 변리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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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춘 부산기계공고교장은 “올해는 역대 최다인 19팀이 수상했고 2년 연속 1등을 하게 돼 기쁘고 특히 1학년들이 모두 상을 받아 더 뜻깊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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