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9 15:30 기준 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브라질 연방 정부 입찰 수주에 3년 연속 성공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사진제공=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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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의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램시마가 3년 연속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방정부 입찰은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형 계약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년간 연방정부의 인플릭시맙 입찰 단독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입찰에도 성공함으로써 내년에도 상반기 기준 36만병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공략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손꼽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연방정부뿐만 아니라 주정부 입찰에도 지속해서 참여하며 지난 2월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를 시작으로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에스피리투 산투(Esp?rito Santo) 등 주요 주 정부의 인플릭시맙 입찰에서 잇따라 낙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공공 입찰들과 사립 시장에 공급하는 물량을 모두 합치면 램시마의 브라질 내 점유율은 8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SC 모형 [사진=이춘희 기자]

램시마SC 모형 [사진=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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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시된 피하주사(SC) 제형의 '램시마SC'와의 시너지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을 처방받던 환자가 램시마와 램시마SC로 전환 및 유지 치료를 하는 '이중 제형(dual formulation)' 전략의 강점이 통하면서 양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신약으로 허가를 받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도 램시마SC의 처방 확대를 위한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 법인의 매출은 2021년 497억원, 지난해 1243억원에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으로 1043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램시마와 램시마SC 간의 시너지가 본격화한다면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브라질 외에도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도 램시마SC를 출시하고, 현지 법인들의 직판 역량을 통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점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내년에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시장 영향력 강화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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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두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램시마가 3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중남미 시장을 대표하는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뿐만 아니라 출시를 앞둔 후속 제품들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법인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그룹 제품들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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