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한 반면 인플루엔자(독감)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지난달 31일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양성자 수는 약 1600명대로 5주 연속 감소 추세다.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3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중수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중수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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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대부분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된 이후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차질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운영시간과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여부를 미리 확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면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독감 환자 수는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9월 10∼16일) 전국 196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사환자(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000 명당 13.1명이다. 이번 2023∼2024절기 유행 기준인 1000 명당 6.5명의 2배를 넘겼다. 직전주보다도 16%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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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하라고 권고했다. 올해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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