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기 예금 기준 10bp 내려

중국 대형 시중은행들이 1일부터 예금 금리를 인하한다.


이날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국 점포망을 갖춘 여러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1년 만기 기준 10bp(1bp=0.0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2년 만기는 20bp, 3년·5년 만기의 경우 25bp 금리를 인하한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는 1년 만기가 1.65%, 2년 만기가 2.05%다. 3년과 5년 만기는 각각 2.45%와 2.5%다.

중국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 인하는 지난 6월 인하 이후 3개월 만이다. 최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1년 만기 LPR를 연 3.45%로 0.1%포인트 낮췄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진 5년 만기 LPR는 연 4.2%로 동결했다. LPR 인하에 따라 대형 은행들은 조만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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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든 것도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은행들의 NIM은 6월 말 기준 1.74%다. 지난해 연말(1.91%) 대비 0.17%포인트 낮아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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