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간 넘버 1’ 고진영 ‘바닷바람에 7오버파’
US여자오픈 1R 하위권 ‘컷 오프’ 위기
그린적중률 50%에 퍼팅수 32개 ‘흔들’
톰프슨 2오버파, 코다는 4오버파 출발
‘최강 기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부진이다.
고진영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오버파로 부진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첫날 쌀쌀한 날씨와 수시로 바뀌는 바닷바람에 고전하며 ‘컷 오프’ 위기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 장타자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10, 12, 14, 16번 홀 보기에 이어 17번 홀(파3)에선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 무려 6타를 까먹었다. 후반에도 4번 홀(파4) 보기 이후 6번 홀(파5)에서 유일한 버디를 잡아냈지만 다시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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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샷이 크게 흔들렸다. 페어웨이안착률 64%에 그린적중률은 50%에 그쳤다. 퍼팅수도 32개까지 치솟았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도 229야드에 그쳤다. 고진영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톰프슨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다. 코다는 버디 3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4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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