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3 UAS EXPO(중국 국제 무인기 시스템 박람회)’에 참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25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는 산업용, 순찰, 수색 등에 사용되는 무인비행기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산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전시가 이뤄졌다.
시는 박람회 참관을 통해 ‘드론·UAM 도시 남원’을 알림과 동시에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를 홍보하고 왔다.
또 시의 미래산업인 드론의 최신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많은 기업들이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Yang Jincai 세계무인항공연맹 회장과의 면담도 진행해 남원시의 드론산업 발전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더불어 해외의 많은 선수들과 기업들이 챔피언십과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시는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드론과 AI를 연계하는 등의 드론산업의 최신동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국제드론시장에 남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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