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유해진·박해준, 영화 '야당' 캐스팅

(왼쪽부터)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사진제공=티에이치컴퍼니, 키이스트, 플레오이엔티]

배우 강하늘·유해진·박해준이 영화 '야당'에 캐스팅됐다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야당'(감독 황병국)은 국내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강하늘이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야당 이강수를 연기하고, 유해진이 밑바닥 출신의 야심 찬 검사 구관희 역으로 분한다.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는 박해준이 연기한다.

'나의 결혼 원정기'(2005) '특수본'(2011)을 연출한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