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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위믹스 유통량 조작' 관련 국내 코인거래소 3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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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체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을 발행·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형 코인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 위믹스 코인은 거액 코인 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유한 코인으로 주목받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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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직무대리 채희만)는 이날 코인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3 곳을 압수수색해 위믹스 유통 및 거래 내역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사기 및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고소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수사와 관련된 압수수색이다. 위믹스 투자자 20여명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유통량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가 이전에 공시한 물량보다 많은 양이 유통됐다는 것이 골자다. 위믹스는 유통량 문제로 작년 말 업비트, 빗썸 등 코인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됐다.


위메이드는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을 무효화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이는 기각됐다. 위믹스 코인은 지난 2월 코인원에 단독 재상장 됐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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