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보고서

한화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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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SK하이닉스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9000억원 영업적자 3조700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와 모바일 주요 고객사들의 보유 메모리 재고 수준은 정상 수준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당초 예상 수준보다 재고 축소 기조가 분기 내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전 분기 대비 수요는 더욱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과 낸드 출하량 모두 기존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가격도 구매 심리 위축을 반영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램과 낸드 모두 20% 수준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점진적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는 1분기 낮은 기저효과와 신규 서버용 CPU 양산 출하 효과로 우상향 흐름이 유력하다. 공급자 측면에서는 가동률 조정과 설비투자 규모 축소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적자 규모는 2분기 3조6000억원, 3분기 2조9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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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등 직접적인 트리거는 재고 감소이다. 재고 수준의 하락 추세 전환은 가격 하락 압력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광진 연구원은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을 고객들에게 구매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라며 “1분기까지는 재고 레벨이 증가하겠지만 1분기 말 정점 확인 이후 2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과 강력한 공급 축소 효과를 기반으로 재고 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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