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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 3.0 사업단, 베트남서 스마트모빌리티 교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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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국립대와 MOU,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아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있다. 베트남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자율주행 경진대회 등을 펼치며 국제 교류에 나서고 있다.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 단장 박준홍)은 대학 특화 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전공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및 기술 세미나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소개했다.

동아대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는 스마트모빌리티 교육과 연구 분야 글로벌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두 대학은 공동 프로젝트와 심포지엄을 통한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 및 학술적 교류에 나선다.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결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 결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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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동아대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분야 딥러닝 기술’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두 대학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 실무 지식 습득과 양국 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 강화를 위해 딥러닝 자율주행 키트인 ‘DeepRacer Evo’를 활용한 경진대회도 펼쳤다.

두 대학은 최근 대표팀을 선발해 지난 2일부터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에서 최종 결승 대회를 치렀다. 최종 우승은 동아대 정희철·정재영·윤용원·김정욱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욱(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책임교수, 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을 ‘AWS DeepRacer 글로벌 온라인 경진대회’에도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등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전공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박보정(전자공학과 3) 학생은 “머신러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베트남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도전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특화 분야 융합전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 측은 “융합전공 학생들은 특화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지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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