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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엔젤스윙, 드론 PM 서비스 발굴·현장 적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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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헌 한미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가 지난 6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미글로벌

이국헌 한미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가 지난 6일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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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미글로벌은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건설사업관리(PM)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엔젤스윙은 드론이나 무인항공기를 띄워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 시공·안전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건설 현장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웹에서 드론이 촬영한 정밀 영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건설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도급 순위 20위권 건설사의 70%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 PM 서비스 개발 및 적용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공유 및 드론 기술 제공 ▲스마트 건설을 위한 드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글로벌은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와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국헌 한미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미글로벌의 PM 노하우에 드론 기술력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건설 프로젝트의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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