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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체험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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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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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독서·인문교육 운영 계획’을 세우고 학교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울산 독서·인문교육 확산 등 3개 과제에 18개 사업, 4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는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전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학교 1독서 동아리는 학교마다 독서?인문 주제의 학생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독서토론, 책 쓰기, 낭독·낭송, 작품감상, 문화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는 학급 단위로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중학교는 113개의 동아리가 운영됐다. 올해에는 동아리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학급당 8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한 초·중·고 학생 저자책 출간과 함께 공모전도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교 융합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미래 핵심 역량인 인문학적 소양과 종합적 읽기·쓰기 역량 함양과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융합 독서교육 실천 60학급, 융합 독서교육 실천동아리 20개 운영이 목표이며 대상별로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독서 경험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학생 낭송·낭독대회도 운영한다.


지난해에 개최된 대회에선 초 90편, 중 40편, 고 2편이 접수돼 초 5편, 중·고 5편이 수상했으며 참여 학생 만족도도 만족 이상이 88%로 나타났다.


올해는 예선을 오는 7월, 본선을 오는 8월께로 변경해 참여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생 저자책을 홍보하고 학생 중심의 인문학을 확대하기 위한 ‘생각 그루터기’ 전시에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과 관련기관과 연계해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저자책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학생 저자책 대여를 지원해 또래 학생이 쓴 책을 접할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외에도 독서·인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지표를 새롭게 개발해 차년도 독서·인문교육 정책의 추진 체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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