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마존 현금 확보 나섰다…10조원 신용대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마존 현금 확보 나섰다…10조원 신용대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대규모 감원에 이어 10조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외신 등은 3일(현지시간) 아마존이 80억달러(약 10조2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장기 신용대출 확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용대출의 기간은 364일 만기이며 추가 364일 연장 옵션이 있다. 아마존은 이번 대출을 일반 기업 운영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마존 측은 성명을 통해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을 감안해 자본 지출, 부채 상환, 기업 인수,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본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조달 옵션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주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과 소비자들의 지출 축소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지난해 약 50% 급락했다.

아마존은 올해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감원 규모가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350억달러(약 44조6000억원)의 현금·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기차입금은 590억달러(약 75조1000억원) 규모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