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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새해 ‘2022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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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3년 만에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

경남 진주에서 3년 만에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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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감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2022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진주성 호국종각 등 일원에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진주중학교의 꿈나무 역도선수, ‘2022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한 하모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희망찬 새해 새 출발을 같이했다.

타종에 앞서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밴드 락콘, 심장박동의 스트리트댄스 공연, 초청가수 공연, 강봉준 작가와 함께하는 신년휘호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조규일 시장이 함께하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11년생 토끼띠 어린이 대표로 가족이 모두 토끼띠인 학생이 타종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33번의 타종,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불꽃놀이로 2022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마무리됐다.


타종에 참여한 어린이 대표 김하영 양의 어머니는 “우리가족 모두 토끼띠라서 타종식에 초대받았다.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고 뜻깊은 새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부스와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붙이기, 타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떡국 나눔은 NH농협 진주시지부가 떡국떡을 지원, 진주시새마을회가 주관했으며, 행사장 질서유지, 차나눔 등은 5개 봉사단체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BNK경남은행은 핫팩을 지원했다.


조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계묘년은 지혜와 풍요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지혜롭게 한 해를 잘 운영해서 그 어느 해 보다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시즌 2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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