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약자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41% 감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건에서 25건(어린이 24건, 노인 1건)으로 줄었다. 사망자 수도 1명에서 올해 0명으로 감소했다.
교통약자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특성과 안전 위험 요인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 횡단보도 조명 강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힘 써왔다.
특히 '슬로우 존'은 학교 교문 앞 차량 출입로와 학생 통학로가 겹치는 부분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차량이 서행하도록 유도하는 공간으로, 이달 말까지 83개교 100곳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인성 확보는 물론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도막형 바닥 재료 등을 사용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썼다.
시는 내년에도 현재 863곳(어린이 688곳, 노인 175곳)의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 106곳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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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보호구역에 횡단보도 투광기 20개, 무인교통단속장비 63대를 설치하고 교차로 63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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