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 학생,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수상

2022년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상한 차성일 학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 차성일 학생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로부터 ‘2022년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받았다.

1978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자동차공학 산업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해오는 자동차공학 대표 학회이다.

학회는 영문논문집·오토저널 발행, 자동차 기술 정책 포럼,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주최 등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매년 대학의 자동차공학 전공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차성일 학생을 등 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차성일 학생은 “직장을 다니다 늦은 나이에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과에 입학해 많은 것을 얻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자동차과는 ▲산업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