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내 성폭력 ‘0’ 캠페인 펼친다
사과문 담은 수첩식 홍보물 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학교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 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나섰다.
도 교육청은 성폭력 제로(0)란 뜻의 ‘성공’ 캠페인을 펼쳐 오는 8일부터 도내 중학생에게 의료용 밴드를 넣은 수첩식 홍보물을 나눠줄 방침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수첩 앞면 겉장에는 “아프게 해서 미안해”, 뒷면에는 “성폭력 피해회복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이 함께하겠습니다”란 글귀가 새겨졌다.
속지에는 ‘피해 회복 중심 대화-사과하기’ 예시문과 성폭력 회복 지원 사업 등이 들어있다.
예시문에는 ▲피해와 영향에 대한 사과인 “아프게 해서 미안해” ▲피해 회복 방법 대화 “네가 아프지 않으려면, 지금 무엇이 필요해?” ▲잘못에 대한 반성과 사과인 “내가 잘못했어, 사과하고 싶어”라는 사과의 순서를 담았다.
경남교육청 성폭력 상담·신고센터, 5일 24시간 성폭력 피해 상담·신고, 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연락처를 정보 무늬(QR코드)와 함께 안내했다.
가정(보호자)-학교-전문기관의 통합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무료 지원, 심리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에 대한 정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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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핵심은 자기 말과 행동이 어떤 피해와 영향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성희롱·성폭력 제로! 성공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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