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열흘간 16만명 운집…돌아온 축제·스타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
71개국 242편의 영화 16만명이 관람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3년 만에 전면 정상 개최를 선언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스타마케팅에 성공하며 무난하다는 평가 속 폐막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4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열흘간 16만1145명이 71개국 242편의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좌석 점유율은 74%를 기록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 1만7166명, 동네방네비프에는 1만100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100% 좌석을 운용했으며, 양조위(량차오웨이)·강동원·이영애 등이 스타 배우가 대거 참석했다. 해외 게스트 1694명, 국내 게스트 4712명이 영화제를 찾았다. 관객과의 대화(GV) 304회, 오픈토크 11회, 액터스 하우스 4회 개최됐고, 아주담담과 포럼 비프 등도 열렸다.
BIFF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품었다. OTT 신작 콘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온 스크린' 섹션은 지난해 3편에 이어 9편으로 확대하며 안착한 모습이다. 각 OTT 사들은 영화제 기간 이벤트 부스와 밤 행사를 개최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올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는 49개국 1102개 업체에서 2465명이 참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2% 증가한 규모다. 신설된 부산스토리마켓에는 51편의 한국과 아시아 IP(지식재산권)가 참여했으며, 1027건의 미팅이 이뤄졌다.
BIFF는 뉴커런츠상 2편, 지석상 2편, 비프메세상 2편, 선재상 2편, 올해의 배우상 2명을 선정했다.
지난 5일 개막한 영화제는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회는 배우 권율·한선화가 맡고, 폐막작으로 일본 감독 이시카와 메이의 '한 남자'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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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수상작(국적)
▲ 뉴 커런츠상
'괴인' 감독 이정홍(대한민국)
'그 여자, 쉬밤마' 감독 자이샨카르 아리아르(인도)
▲ 지석상
'바람의 향기' 감독 하디 모하게흐(이란)
'변모' 감독 욜킨 투이치에브(우즈베키스탄)
▲ 비프메세나상
'두 사람을 위한 식탁' 감독 김보람(대한민국)
'축구광 자흐라' 감독 샤흐민 모르타헤자데, 팔리즈 쿠쉬델(이란)
특별언급 '친애하는 어머니, 죽음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감독 첸시이(미국, 중국)
▲ 선재상
'따스한 오후' 감독 란 티안(중국)
'그리고 집' 감독 정은욱(대한민국)
특별언급 '타인의 삶' 감독 노도현(대한민국)
▲ 올해의 배우상
'빅슬립' 김영성(대한민국)
'울산의 별 김금순(대한민국)
▲ KB 뉴커런츠 관생상
'그 겨울' 감독 아미르 바쉬르(인도, 프랑스, 카타르)
▲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라이스보이 슬립스' 감독 앤소니 심(캐나다)
▲ 국제비평가연맹상
'천야일야' 감독 구보타 나오(일본)
▲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괴인' 감독 이정홍(대한민국)
▲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
'빅슬립' 감독 김태훈(대한민국)
'울산의 별' 감독 정기혁(대한민국)
▲ CGV상
'비닐하우스' 감독 이솔희(대한민국)
▲ KBS독립영화상
'괴인' 감독 이정홍(대한민국)
▲ CGK 촬영상
'지옥만세' 정그림 촬영감독(대한민국)
▲ 크리틱b상
'괴인' 감독 이정홍(대한민국)
▲ 왓챠상
'공작새' 감독 변성빈(대한민국)
'비닐하우스' 이솔희(대한민국)
▲ 왓챠단편상
'타인의 삶' 감독 노도현(대한민국)
▲ 오로라미디어상
'비닐하우스' 감독 이솔희(대한민국)
'빅슬립' 감독 김태훈(대한민국)
▲ 시민평론가상
'Birth' 감독 유지영(대한민국)
▲ 부산시네필상
'우리가 지켜보는 동안' 감독 비나이 슈클라(영국)
▲ 이춘연 영화인상
백재호 프로듀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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