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윤희근 경찰청장 "스토킹 피해자 보호에 역량 집중"
경찰청 국정감사
"일반 경찰관 고위직 승진 늘리겠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경찰청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스토킹범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경찰청에서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이날 윤 청장은 인사말과 배석한 경찰청 간부를 소개하며 국정감사에 참가했다. 윤 청장은 "올해 경찰은 다양한 치안 여건을 마주하면서도 치안 유지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공정의 가치를 수호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스토킹범죄에 경찰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윤 청장은 설명했다. 그는 "여성 및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스토킹 등 보복 우려가 높은 범죄에 대해선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수단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찰은 치안 약자, 범죄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관심으로 국민 불안요인을 한발 앞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및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고 발언했다. 윤 청장은 "'경제적 살인'이라 일컬어지는 악성사기, '사회의 암세포'와 같은 마약류 범죄 등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를 척결하는 데도 총력 기울이고 있다"며 "수사역량 집중해 범죄 요인 근원부터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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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출신이 아닌 경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윤 청장은 "역량을 갖춘 일반 출신 경찰관들의 고위직 승진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직장협의회 등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현장 경찰관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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